비율지능과 편차지능

 

◆ 스탠포드-비네(Stanford-Binet) 검사

 

1. 비네-시몽(Binet-Simon) 척도(1905, 1908, 1911)는 정상 & 정신지체 아동을 감별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되었다.

2. 스탠포드-비네(Stanford-Binet) 검사는 스탠포드 대학의 터먼(Terman)이 비네 검사를 개정한 것이다.(1916)

  → 비율지능지수(IQ) 도입

3. 검사가 적절한 연령수준에 배치되었는지를 검토해 재표준화 함(1937, 1972)

4. 지적장애 수준에 따르는 기능영역 및 훈련가능 정도를 평가함.

5. 웩슬러 검사(Wechsler)와 스탠포드-비네(Stanford-Binet) 검사의 비교

- 웩슬러 검사와 비네 검사는 둘 다 개별적으로 실시되는 지능검사이다.

ⓐ 웩슬러 검사는 하위검사별로 배열 실시되며, 비네 검사는 연령 수준별로 배열 실시된다.

ⓑ 웩슬러 검사는 언어과제와 수행과제(동작성)를 포함하나, 비네 검사는 언어에 비중을 둔다.

ⓒ 웩슬러 검사는 언어, 수행, 전체척도에 대한 지능지수와 하위검사 점수를 제공하는데, 비네 검사는 전체 지능지수 하나와 정신연령 점수를 제공한다.

ⓓ 비네 검사는 주로 2~18세 어린이용으로 고안되고 성인용으로도 실시 가능하다. WAIS는 성인용으로 고안되었으며, 6~16세 어린이용(WISC-R)과 4~6의 1/2세용(WPPSI) 가 개발되었다.

ⓔ 웩슬러 검사는 점수척도이고, 비네 검사는 연령 척도이다.

ⓕ 웩슬러 검사의 경우 모든 대상에 동일한 하위검사가 실시되나, 비네 검사는 연령수준에 따라 검사 내용이 다르다.

 

◆ 지능지수의 구분

- IQ는 비율지능(Ratio IQ, RIQ)와 편차지능(Deviation IQ, DIQ)로 나뉘는데, 현대에 이르러서는 편차지능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.

- 표준편차는 웩슬러(WAIS) 검사는 15, 스탠포드-비네 검사는 16, 레이븐스 검사는 24로 사용된다.

 

1. 비율지능지수(비율 IQ)

 

- 비네(Binet) 검사 계열에서 사용하는 방식

- 개인의 지적능력을 정신연령(MA; Mental Age)와 생활연령 또는 신체연령(CA; Chronological Age)의 대비를 통해 비율로써 나타낸다.

[지능지수(IQ) = 정신연령(MA) / 생활연령(CA) x 100]

- 비율지능지수는 생활연령의 지속적인 증가에도 불구하거 정신연령이 대략 15세 이후로 증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간과했기 때문에 15세 이후의 청소년이나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검사에는 부적합하다.

- 비율지능지수는 생활연령 수준에 따른 정신연령 범위의 증감폭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함으로써 다른 연령대의 대상자와 비교가 곤란하다.

 

2. 편차지능지수(편차 IQ)

 

- 웩슬러(Wechsler) 검사 계열에서 사용하는 방식

- 개인의 어떤 시점의 지능을 동일 연령대 집단에서의 상대적인 위치로 규정한 지능지수.

- 동일연령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후 정규분포 곡선에서 평균을 100, 표준편차를 15로 하여 환산한다.

[지능지수(IQ) = 15 x {(개인점수 – 해당연령규준의 평균) / 해당 연령규준의 표준편차} + 100]

- 개인 점수를 동일 연령의 다른 시람과 직접 비교하는 것이 가능하다.

- 개인 내 영역별 소검사 점수를 비교 가능하다.

- 모든 연령 집단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해석이 가능하다.

 

 

 

 

 

* 출처 <청소년상담사 2급 한권으로 끝내기 / 시대고시 기획>, <청소년상담사 2급 이론서 / 나눔씨패스>